일에 치어서, 눈치 보여서 못 가시는 현재 시스템을 개혁 – 휴가와 연구년 쓰실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Q.많은 교수님들이 진료와 연구로 인하여 연구년과 휴가를 다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사용 연구년과 휴가에 대한 보상 계획을 말씀하여 주십시오.

현재 진료분야 전임교수의 대부분은 임상교수 등 다른 경력의 교직에 복무하다가 전임교원으로 발령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40대 중반이 되어서야 연수를 가거나, 다른 기관에서 이미 연수를 다녀 온후 다시 가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 경우 교수 커리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연수를 가는 것이 아니라, 교원으로 가장 정점일 때 연수를 가시면서 자칫 커리어의 공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연구년은 교수님의 커리어와 개인행복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쓰였으면 합니다.

늦게 채용되는 현실을 감안하여. 전임 교수의 경우, 임용  후  1-2  년 내  빠른 연수를 독려하여 공백을  최소화  하겠습니다. 비전임 임상교수의  경우,  4년  정도의  진료  업적을  바탕으로 해당 교실에서 평가받은 후 임상 연구 연수를 다녀오실 수 있도록 현재 연수 제도의 개혁이 필요합니다. 특히 임상 교원이 사직을 전제로 연수를 갔다가 귀국 때는 타 기관으로 취직하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 운영이 필요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전주기적 Flexible 안식년 및 보상 제도에 대한 연구 위원회를 설립하여, 우리 의료원 근무 기간을 자유롭고 효과적으로 활용하실 수 있도록 교수님들과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전임 발령 후 정년까지 일정 기간의 Sabbatical  총량을 제시하고, 이를 개개인 교수의 연구, 진료, 봉사 각 영역에 Flexible하게 사용하게 하는 방안 등이 되겠습니다

미사용 연구년은 최대한 정년 이전에 최대한 사용을 권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젊은 교원들이 가정과 육아에 집중할 수 있게 정년 내 예상되는 연구년은 미리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새로 도입하겠습니다. 연구비 수주나 학회 활동에 지장이 없는 1-3개월 기간의 짧은 Refresher 안식월을 적극 권장, 진료 공백에 대한 부담 없이 교수님들의 자기 개발과 개인적인  충전 기회로 쓰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타 대학처럼 3년에 한번씩 1-2개월씩 사용 하는 방법 등도 고려하겠습니다. 관련해서 항공권 지원 등 실제로 안식월 사용을 독려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겠습니다. 진료, 연구에 대한 공백이 두드러지지 않는 단기 안식월의 활용은 실제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Monitoring과 지속적인 권장이 있어야 하는 바, 각 대학 학장님과 Faculty Affairs를 담당하는 교무부학장 주도로 학기별 실시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주임교수님들의 업적 평가에도 계상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연수년과 맞물리는 제도가 연수대체 교원 확보입니다.

우수 교원의 확보는 용인의 2단계 확장과 정년을 앞두신 교수님들의 퇴직 후 대체 인원 육성과 같이 바라봐야 할 사안입니다. 정년 1-2년을 앞두고서 대체 인력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가변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시스템을 개선, 연수/정년 대체 T/O가 아닌 우수 인력을 조기 육성한다는 프레임의 선투자 개념으로 대체 인력을 양성하겠습니다.

미사용 휴가는 근로기준법상 보상이 원칙입니다.

이전에 미사용 휴가에 대한 보상이 어려웠던 이유는 출퇴근 확인과 맞물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기관차원으로는 개인적 휴식은 물론이고, 국내외 학회, 외부강의 및 회의 등 사회적으로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계신 우리 의료원 교수님들께서 대외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눈치 안 보시고 참여하실 수 있도록 휴가 사용을 권장하고, 기관을 위한 공무 성격 출장과 회의에는 공가를 꼭 신청하실 수 있도록 각 교실 행정파트와 인사팀을 교육하겠습니다. 현재 간호/행정파트에서 간부들이 챙기고 있는 휴가 사용 상환도 업적 평가에 가산하여 우수 실행 부서에 Positive Incentive를 주는 방식을 도입하겠습니다.

Core Strategy

  • 연구년과 휴가는 커리어와 개인의 행복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 연구년의 탄력 운용을 각 대학 교무부학장 주도로 모니터링, 실행 부서에 가산점 부여
  • 연수/정년 대체 T/O를 직전에 고민하는 것이 아닌 우수 인력 조기 육성 기회로 삼는 방안 기획
  • 개인 휴식, 국내외 학회, 공무 출장 등 휴가 사용 이루어지도록 행정 인사 지원부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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